2004형 LEXUS LS430  잠금해제.

​오늘의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전에 고성군 현내면에 위치한 금강산 콘도에서 lexus LS430 잠금건이 접수됐습니다. 토요타의 대형 플래그쉽 세단. 고객님과 통화 후 장비 챙겨서 출동. 연세가 지극히 드신 분들께서 여행 오셨다가 트렁크에 스마트키를  놓고 그만 순간적으로 닫으셨답니다.

차체가 상당히 낮네요. 키 시스템은 국산 오피러스와 에쿠스 구형 키 시스템과 동일하지만 2단 픽킹은 할필요가 없으며 저절로 원위치 됩니다. 또한 국산 자동차와는 다르게 핀이 전혀 흘러 내리지도 않습니다.  

편안한 자세로 키홀을 보고 하나하나 잡아 갑니다. 고객님께서 옆에서 어떻게 여는지 유심히 살펴 보시네요. 행여 차에 손상이라도 생기면 어쩌나하고 말이죠. 걱정 하지 마세요. 전문가가 "키"로 도어를 여는 것과 같은 이치로 잠금을 해제 해드리니 차에는 당연히 손상이 가질 않습니다. 안심 시켜드리고 작업에 몰두합니다.

특이한 점으로 키홀이 상당히 넓다는 것과 핀 상태도 깨끗하니 잘 보입니다. 어느덧 도어가 잠금해제됨과 동시에 선루프가 개방되면서 차량의 유리도 내려갑니다. 비가 긋쳐서 다행이지만 굵은 비라도 쏟아졌다면 낭패 보겠더군요. 이상 고성군 현내면에 위치한 금강산 콘도에서 LEXUS LS 430 잠금해제 포스팅이었습니다.